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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셀프 청소, 이 방법으로 바로 해결!

by 312sfsfafka 2025. 8. 9.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셀프 청소, 이 방법으로 바로 해결!

 

목차

  1.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2. 에어컨 필터 청소: 가장 쉬운 첫걸음
  3. 열교환기(냉각핀) 청소: 곰팡이와 냄새의 주범을 제거
  4. 송풍팬(팬모터) 청소: 내부 오염의 핵심을 공략
  5. 드레인 판(응축수 받이) 청소: 물 고임과 냄새를 방지
  6.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최종 점검

1.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로 충분하니 미리 준비해두세요. 필요한 준비물로는 마스크, 고무장갑, 드라이버, 청소용 브러시, 부드러운 천(마이크로파이버 타월), 스프레이형 세척제(에어컨 전용),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 희석액, 그리고 물을 받을 용기가 있습니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에어컨 전원 코드를 반드시 뽑아 완전히 차단하고, 혹시 모를 감전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내부의 민감한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너무 강한 힘을 주거나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전기 부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세척제를 과하게 뿌려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적절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에어컨 필터 청소: 가장 쉬운 첫걸음

에어컨 청소의 시작은 필터 청소입니다.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를 가장 먼저 걸러주는 역할을 하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대부분 전면 패널을 열면 필터가 쉽게 분리됩니다. 패널을 조심스럽게 열고, 필터의 손잡이를 잡고 위로 들어 올려 빼내세요.

분리된 필터는 쌓인 먼지를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먼지가 심하게 엉겨 붙어 있다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두면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필터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장착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

3. 열교환기(냉각핀) 청소: 곰팡이와 냄새의 주범을 제거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냉각핀)는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와 냄새가 발생하기 가장 쉬운 곳이므로, 꼼꼼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필터를 제거한 후 보이는 촘촘한 알루미늄 판이 바로 열교환기입니다.

청소용 스프레이 세척제를 준비하여 열교환기 전체에 고르게 분사합니다. 이때, 아래쪽으로 오염된 물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에어컨 밑에 용기를 받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제를 뿌린 후 10~15분 정도 기다리면, 오염물이 불어서 쉽게 제거됩니다. 이어서 깨끗한 물을 조금씩 뿌려 남아있는 세척제와 오염물을 씻어냅니다. 물을 뿌리기 어려운 경우, 깨끗한 천에 물을 묻혀 닦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송풍 모드로 30분 정도 작동시켜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4. 송풍팬(팬모터) 청소: 내부 오염의 핵심을 공략

송풍팬은 시원한 바람을 방출하는 부품으로, 이곳에 먼지가 쌓이면 바람의 세기가 약해지고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송풍팬은 에어컨 내부 깊숙한 곳에 있어 청소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송풍팬을 가리고 있는 부품들을 조심스럽게 분해해야 합니다. 모델에 따라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송풍팬이 보이면, 틈새를 청소할 수 있는 전용 브러시나 칫솔을 사용하여 먼지를 털어냅니다. 팬 날개 하나하나를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 물에 희석한 베이킹소다나 구연산 희석액을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송풍팬 모터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닦아낸 후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5. 드레인 판(응축수 받이) 청소: 물 고임과 냄새를 방지

드레인 판은 열교환기에서 발생한 물(응축수)을 모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 물이 고여 있으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하단에 위치한 드레인 판은 비교적 분해하기 쉽습니다.

드레인 판을 분리하여 오염된 물을 버리고, 솔이나 스펀지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곰팡이나 물때가 심하다면 락스 희석액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락스를 사용할 경우, 충분히 환기시키고 냄새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야 합니다. 청소가 끝난 드레인 판은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제자리에 조립합니다.

6.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최종 점검

모든 청소 과정이 끝났다면, 분해했던 부품들을 원래대로 조립합니다. 필터, 패널, 드레인 판 등 모든 부품이 제자리에 정확하게 결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전원 코드를 다시 연결하고 에어컨을 작동시킵니다.

이때, 송풍 모드로 30분 이상 충분히 작동시켜 내부의 잔여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시 곰팡이와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송풍 모드를 통해 깨끗해진 에어컨에서 나오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느껴보세요. 주기적인 셀프 청소로 에어컨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