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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갑자기 '635' 코드? 걱정 마세요! 삼성 냉장고 635 에러코드를 매우 쉽게 해결

by 312sfsfafka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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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갑자기 '635' 코드? 걱정 마세요! 삼성 냉장고 635 에러코드를 매우 쉽게 해결

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1. 635 에러코드, 왜 나타날까요?
  2. 자가 진단: 전원을 이용한 초기화의 힘
  3. 전문가가 되자! 센서 점검 및 자가 조치 심화
    • 3.1. 냉동실/냉장실 온도 센서의 역할
    • 3.2. 성에 제거 센서(Defrost Sensor) 확인의 중요성
    • 3.3. 주변 온도 센서(Ambient Sensor) 점검
  4. 에러코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5. 전문 서비스가 필요할 때: 최종 판단

1. 635 에러코드, 왜 나타날까요?

삼성 냉장고의 635 코드는 대부분 냉동실 성에 제거(Defrost) 센서 또는 관련 회로의 이상을 감지했을 때 표시되는 오류 신호입니다. 냉장고는 주기적으로 냉각기 주변에 쌓이는 성에를 녹이는 제상(Defrost)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때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냉장고는 정상적인 작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용자에게 이 코드를 통해 알려주게 됩니다.

이 코드가 표시되면 냉동실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냉각 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냉장/냉동 기능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냉동실 내부에 성에가 과도하게 쌓이는 냉매 순환 문제로 이어지기 전 단계의 신호일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코드가 잠시 사라졌다가도 다시 나타난다면 단순한 오류가 아닐 확률이 높으므로, 아래의 구체적인 해결 단계를 순서대로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가 진단: 전원을 이용한 초기화의 힘

가장 쉽고 빠르며, 대부분의 일시적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전원 리셋(초기화)입니다. 냉장고 내부의 전자 제어 보드(PCB)가 일시적인 소프트웨어 오류나 전압 불안정 등으로 인해 잘못된 센서 값을 감지했을 때,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여 시스템을 재부팅(Reboot)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상세 단계

  1. 전원 플러그 뽑기: 냉장고를 벽 콘센트에서 완전히 뽑아 전기를 차단합니다.
  2. 최소 5분 이상 대기: 내부 제어 보드의 잔류 전원이 완전히 방전되고 시스템이 초기화될 시간을 줍니다. 5분에서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좋습니다. 이 시간이 짧으면 초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전원 플러그 재연결: 플러그를 다시 꽂고 냉장고가 정상 작동을 시작하는지 확인합니다.
  4. 에러코드 확인: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린 후, 디스플레이 패널에 635 코드가 다시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전원 초기화 후 코드가 사라지고 냉장고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일시적인 오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며칠 내에 코드가 다시 나타난다면, 단순한 오류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확률이 높으므로 다음 단계인 심화 점검을 진행해야 합니다.


3. 전문가가 되자! 센서 점검 및 자가 조치 심화

635 코드가 전원 리셋 후에도 지속되거나 재발한다면, 냉장고 내부의 주요 센서 중 하나인 성에 제거 센서(Defrost Sensor) 또는 관련 부품의 결함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부품은 냉동실 내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 점검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좁히는 것은 서비스 기사 방문 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3.1. 냉동실/냉장실 온도 센서의 역할

냉장고에는 여러 개의 온도 센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각 칸의 현재 온도를 측정하여 컴프레서와 팬 모터의 작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635 코드가 직접적으로 냉동실 성에 제거 센서와 관련이 있다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냉동실 자체의 온도 센서 회로의 배선 접촉 불량이나 센서 자체의 고장이 연쇄적으로 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점검 방법: 냉장고 플러그를 뽑은 후(안전이 최우선), 냉동실 내부 커버를 분리하여 냉각기 근처에 위치한 센서들의 배선 연결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배선이 헐거워져 있거나 단선된 흔적이 있다면 일차적인 조치를 취해봅니다.

3.2. 성에 제거 센서(Defrost Sensor) 확인의 중요성

635 코드의 가장 유력한 원인은 바로 냉각기(Evaporator)에 부착된 성에 제거 센서의 고장입니다. 이 센서는 성에가 녹을 때의 온도를 측정하여 히터(Heater)의 작동을 제어합니다. 센서가 고장 나면 제상 작업을 시작해야 할 때 시작하지 못하거나, 제상 작업 중 온도를 잘못 측정하여 제어 보드에 오류를 보고하게 됩니다.

  • 자가 조치: 일반 사용자가 직접 센서를 교체하는 것은 어렵지만, 센서가 부착된 위치(주로 냉동실 깊숙한 곳의 냉각기 주변)의 주변 환경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센서 주변에 물이 고여 있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는 등 비정상적인 환경이 아닌지 점검합니다. 주의: 내부 부품 분해는 감전 및 파손의 위험이 크므로, 이 단계부터는 기술적인 지식과 도구가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3. 주변 온도 센서(Ambient Sensor) 점검

냉장고 외부에 위치하여 설치된 공간의 주변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이 센서의 역할은 냉장고가 주변 온도 변화에 맞춰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센서의 고장 역시 전체적인 시스템 제어에 영향을 미쳐 635와 같은 오류 코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점검: 냉장고 뒷면이나 상단 등 외부에 부착된 주변 온도 센서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냉장고 주변에 과도하게 뜨거운 물건이나 열기가 발생하는 다른 가전제품이 없는지 확인하여 센서의 오작동 환경을 제거해 줍니다.

4. 에러코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에러코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평소의 관리 습관으로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 냉장고 주변 통풍 확보: 냉장고 뒷면과 측면에는 냉각을 위한 열 교환 장치가 있습니다. 벽이나 가구에 너무 붙여 놓으면 통풍이 방해되어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부품에 과부하가 걸려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소 10cm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
  • 주기적인 청소: 냉장고 하단부에 위치한 기계실(컴프레서 및 응축기 주변)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져 부품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1년에 한두 번은 전원을 끄고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문 열림 최소화: 냉장고 문이 장시간 열려 있으면 외부의 습기가 다량 유입되어 냉각기 주변에 성에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이게 되고, 이는 성에 제거 센서의 부담을 가중시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전문 서비스가 필요할 때: 최종 판단

위의 모든 자가 진단과 조치(특히 전원 초기화)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635 에러코드가 계속 표시되거나 냉장/냉동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었다면, 내부 부품의 물리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일반 사용자가 교체하기 힘든 냉동실 성에 제거 센서, 전자 제어 보드(PCB), 혹은 관련 배선 자체의 단선 및 불량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안전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더 이상의 자가 분해는 하지 마시고, 삼성전자 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해결 방법입니다. 특히 냉장고는 식품 보관과 직결된 가전이므로, 문제 발생 초기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